배우 조보아가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출연을 확정했다.
4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조보아는 드라마 '몬스터'에서 도신영 역을 맡는다. 극중 도신영은 도도그룹 회장의 딸로 까다롭고 허영심이 강한 인물이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 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으로,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보아는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 이후 드라마 '마의', '잉여공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조보아,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몬스터'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싸이더스HQ)
김민서기자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