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본색2' 잊을 수 없는 공중전화신...그 감동 다시

입력 2016-03-03 23:12



레전드의 완성 영화 ‘영웅본색 2’이 ‘영웅본색’의 레전드급 OST ‘당년정’에 이어 ‘분향미래일자’까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편에 이어 또 다시 장국영이 직접 노래한 OST ‘분향미래일자’는 유재석부터 EXO 찬열까지 수많은 스타들이 패러디한 명장면 공중전화 신에 삽입돼 국내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커다란 사랑을 받은 명곡.

공중전화 신은 장국영이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자신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갓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는 장면으로, 함께 삽입된 ‘분향미래일자’는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로 슬픔을 배가시킨다.

시청률 18.8%로 케이블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응답하라 1988’의 시작인 1화에서도 공중전화 신과 함께 ‘분향미래일자’ 노래가 흘러나와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돼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욱 깊어진 남자들의 의리와 뜨거운 복수를 그린 영화 ‘영웅본색 2’는 전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화려해진 액션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영웅본색’ 시리즈의 대표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모든 남성들의 워너비 주윤발과 장국영의 애절한 연기가 돋보이는 ‘영웅본색 2’는 전편의 OST ‘당년정’에 이어 더욱 가슴 절절한 명장면 속 OST ‘분향미래일자’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더욱 완벽해진 레전드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중전화 신의 애절함을 배가시키는 ‘분향미래일자’로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영웅본색 2’은 3월 10일 관객들을 찾아 더 진해진 감동을 선사하며 또 한번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