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판매 첫날인 지난 29일, 피델리티자산운용의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가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의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판매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비과세 해외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총 111억3천만원입니다.
이중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로 17억6,100만원이 유입됐고,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주펀드로는 15억6,700만원이 들어와 자금유입 상위 펀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판매상위 2개 펀드로 전체 유입자금의 30%가 집중됐습니다.
그 밖에도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펀드가 9억5,100만 원, KB중국본토A주펀드가 8억2,300만원의 설정액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비과세 해외펀드 판매 둘쨋날인 2일에도 3,352개의 계좌가 신규로 개설되고 83억원 투자금이 들어왔습니다.
이틀간 판매된 비과세 해외펀드 계좌는 누적 기준 8,678개며 이들을 통해 투자된 총액은 194억3천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