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차기작은 '닥터스' 유력…"긍정적으로 검토 중"

입력 2016-03-03 16:19


배우 이성경이 SBS 드라마 '닥터스' 물망에 올랐다.

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성경은 '닥터스' 진서우 역 물망에 오른 상태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출연을 제의 받은 것은 사실이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닥터스'는 사회에 만연한 학벌, 출신 등에 대한 편견을 의사 조직과 환자, 의사와 관계에 역점을 두고 그려낸다. 앞서 '여깡패 혜정'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바 있으며, 2010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주최한 제 3회 드라마 극본 공모전 선정작이다.

이성경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진서우 역은 혜정의 고교 동창이자 같은 병원의 신경외과 펠로우다. 혜정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며, 혜정 역에는 배우 박신혜가 유력하다.

한편 '닥터스'는 2016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마리끌레르)

김민서기자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