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방송사 앞 폭발물 의심 가방 신고…경찰 통행 막고 정밀조사

입력 2016-03-03 14:35
수정 2016-03-03 14:40


상암동 방송사 앞에 폭발물 의심 가방이 신고됐다.

경찰은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사무실 건물 밀집 지역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48분쯤 상암동의 한 방송사 건물 앞에 설치된 조형물 아래에서 검은색 여행용 캐리어 가방이 놓여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곧바로 출동한 경찰은 해당 지역의 통행을 막고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