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가 남편 제이지와 이혼 암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거진 라이프&스타일은 2일(현지시간) "비욘세가 켈리 롤랜드 생일 파티에서 제이지와 이혼을 암시했다"면서 "비욘세는 지난달 20일 열린 켈리 롤랜드 생일 파티에서 지인들에게 제이지와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비욘세가 그날 술을 정말 많이 마셨다. 결혼 반지를 빼서 높이 들더니 사람들한테 이제 다 끝났다고 외치더라"면서 "정말 뭔가 있는 것 같았다. 제이지와의 결혼 생활을 끝낼 거라고 하더라. 거기 있는 사람들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시 비욘세 어머니 티나 노울즈도 있었는데 황급히 비욘세를 데리고 가면서 '술에 취해서 한 말'이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그저 그런 말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2008년 결혼, 첫째 딸 블루 아이비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