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LG화학과 친환경차 보급확대와 ‘에코-파트너십(ECO-Partnership)’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2년 ‘친환경차 보급확대 캠페인’, 2013년 산림청과 함께한 유명산 ‘에코 하이브리드 길 조성’, 2014년 헤이리 마을 ‘마음이 닿길 조성’에 이은 네 번째 업무 제휴로, 두 회사는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을 통해 쌓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 협력을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에코-펀딩’을 진행해 아이오닉 홍보와 친환경차 보급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이와함께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LG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특별 판매 조건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국내 친환경차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양사의 이번 친환경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차 보급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