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떡실신, 대기실 바닥에 누워 폭풍수면

입력 2016-03-03 08:43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떡실신 대기실 사진이 화제다.

최근 신곡 '변했어'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브레이브걸스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소불문. 잘 자는 우리 동생들~ 잘 때도 카메라를 의식한 듯 얼굴각도와 각선미를 포기하지 않는 센스! 널부러져 자는 모습도 너무 귀엽죠?! 이상 브레이브걸스 대기실 현장에서 '민영'이가 '브브걸'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 기념으로 촬영한 사진이었습니다."라고 재치있는 글과 인증 샷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브레이브걸스멤버들은 개인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 돗자리를 펼치고 바닥에 서로 기대어 자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많이 피곤해 보인다..힘내요!", "잘 때도 스타일을 중시하는 진정한 패셔니스타다", "머슬퀸 답게 잘 때도 포즈가 중요시 여기는 유진,은지의 피나는 노력이구나! ","멤버들끼리 사이가 진짜좋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대기실 빈 공간을 찾아 불편한 자세로 졸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에 팬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건강을 해칠까봐 너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는 지금 너무 행복하게 '변했어!' 활동 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브레이브걸스(유진, 혜란, 민영, 은지, 유정, 유나, 하윤)는 타이틀곡 '변했어'로 방송 활동과 네이버 V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