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문준영, ‘우리집 꿀단지’ OST 참여…‘이제는 내가 그대 곁에’ 3일 공개

입력 2016-03-03 08:28


제국의아이들(ZE:A) 문준영이 OST를 통해 달콤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문준영은 일일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인 KBS1 ‘우리집 꿀단지’ OST 가창자로 발탁되어 ‘이제는 내가 그대 곁에’ 음원을 3일 공개한다.

‘이제는 내가 그대 곁에’는 쉽고 대중적인 멜로디에 문준영의 감미롭고 발라드 감성이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사랑이 다시 찾아 왔어요 / 눈물은 다시 흘리고 싶지 않아 / 웃어봐요 날 바라봐요 / 이제는 크게 한번 웃고 싶어’라는 노랫말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러브송으로 드라마에 등장한다.

이 곡은 미국 록밴드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부른 드라마 ‘화려한 유혹’ OST ‘마이러브 이즈 곤’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 배드보스(조재윤)와 국내·외 아이돌 음악 작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작곡가 Rescue The Beat가 공동작업 했다.

편곡은 몬스타엑스의 ‘Broken Heart’, 스타강사 김미경의 ‘네 잘못이 아니야’ 등의 작/편곡가로 활동 중인 고아라가 밝고 희망찬 느낌의 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문준영이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 다양한 연령대의 일일 드라마 OST 가창자로 나섰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봄기운을 연상케 하는 달콤한 러브송으로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 청년실업시대를 헤쳐 나가는 청춘들의 생존에 대한 모험담, 실종 아동을 둔 가족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치유의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다.

KBS1 ‘우리집 꿀단지’ OST Part.12 문준영의 ‘이제는 내가 그대 곁에’는 3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