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총 4만8,84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7,932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고, 이어 쏘나타 5,916대(하이브리드 591대 포함), 그랜저 3,876대(하이브리드 545대 포함), 엑센트 1,047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총 2만610대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DH제네시스가 2,703대, EQ900가 2,476대 판매되는 등 총 5,179대가 판매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개소세 인하 혜택 연장과 신차 효과, 판촉 활동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기간 현대차 해외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줄어든 총 28만7,356대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