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이 금리와 상관없이 가입시 확정된 노후소득을 보증하는 상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은퇴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푸르덴셜생명은 오늘(2일) 은퇴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가입 즉시 평생 변하지 않는 금액을 보증하는 '무배당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보험금 지급률이 수익률에 따라 달라지는 기존 변액상품과는 달리, 업계 최초로 확정금리를 적용해 평생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거치기간을 길게 잡을 경우 확정된 금리를 적용한 보험금 지급액이 원금보다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예를 들어 55세 여성이 1억원을 납입하면 즉시 인출할 시 연간 361만원을, 15년 거치 시에는 연간 748만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또 중도인출도 가능해 예상치 못한 의료비나 경제적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조기 사망하더라도 사망 시점에 남아있는 적립액은 지급됩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소비자들이 노후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는 평생 변하지 않는 노후 소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무배당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과 같은 은퇴 솔루션을 통해 은퇴 레드존에 속한 소비자들이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상품의 최저보험료는 3000만원, 가입연령은 40~84세까지이며 노후소득인출은 45세부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