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월 내수 6,982대...전년비 6.3% 증가

입력 2016-03-02 14:59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6,892대의 내수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내수 판매는 8% 이상 증가한 실적입니다.

쌍용차는 지난 2월 내수 6,982대, 수출 3,592대를 포함해 10,574대를 판매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내수 판매에 대해 지난 1월 코란도 스포츠를 시작으로 렉스턴 W, 코란도 C의 상품성 개선 모델 뿐만 아니라 4WD를 기본 장착한 코란도 투리스모 플러스 출시 등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 부문도 유럽지역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티볼리 물량 증가효과로 지난해보다 13.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등 적극적인 시장대응을 통해 전년대비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새롭게 출시하는 티볼리 에어를 통해 판매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