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000곡' 부활이 불투명해졌다.
2일 오전 한 매체는 예능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SBS '도전 1000곡'의 정규 편성이 불확실해졌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한다, 안 한다를 딱 부러지게 얘기할 수 없다. 다만 부활 예정이었으나, 지금은 조금 수그러들었다"라고 전했다.
'도전 1000곡'의 정규 편성이 불발된 이유 중 하나는 '판타스틱 듀오', '신의 목소리'등 음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편성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앞서 SBS 측은 '도전 1000곡'이 4월 정규 편성을 확정했으며, MC 섭외 및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알린 바 있다.
한편 '도전 1000곡'은 2000년 첫 방송을 시작해 2014년까지, 14년 동안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사진=SBS)
김민서기자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