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성령, 뉴욕발 경찰 아줌마? “이런 모습 처음이야”

입력 2016-02-29 20:53


SBS 새주말 특별기획 ‘미세스캅2’에서 김성령의 종횡무진 활약이 담긴 2차 예고편이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별기획드라마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3월 5일 방송예정인 ‘미세스캅 2’는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김성령 분)’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릴 세대불문 공감 수사활극이다.

특히, 드라마는 지난 ‘미세스 캅’의 유인식 감독과 황주하 작가, 이길복촬영감독이 다시 의기투합 한데다 새로운 ‘미세스 캅’인 김성령, 그리고 지난 시즌에 이번에도 합류한 김민종, 그리고 김범, 임슬옹, 손담비, 장현성, 이준혁, 이미도 등이 출연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 와중에, 김성령의 종횡무진 활약이 돋보이는 ‘미세스 캅 2’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영상은 범인을 잡기위해 숨가쁘게 뛰어가는 고윤정(김성령 분)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그러다 누군가가 자신을 향해 아줌마라고 부르자 그녀는 “누가 아줌마야?”라고 버럭 화를 내더니 이내 회의실에서는 경찰들을 향해 “내가 싫어하는 거 딱 세게 있어. 모양 빠지는 거. 안 예쁜 거. 더러운 거”라는 대사로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러다 화면이 바뀌고 윤정은 공사장일대에서 망치를 손에 든 이로준(김범 분)과 팽팽하게 마주섰는가 하면, “팀장이 미국에서 왔다는데 완전 하자라는데?”라는 대사가 들리는 와중에 미니버스까지 몰더니 격투 끝에 범인을 잡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아줌마 누구냐구요?”라는 말에 “누구긴? 아줌마지?”라며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는 내용도 담겼다. 여기에다 ‘안하무인 성격까칠’, ‘더 강력하게 돌아온!’, ‘뉴욕발 경찰아줌마가 왔다’라는 카피가 더해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