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래퍼 콸라-뉴챔프, MAXIM TV 출연해 입담 뽐내... "MC는 MC네"

입력 2016-02-29 14:38


래퍼 콸라와 뉴챔프가 남성잡지 MAXIM과 아프리카TV의 콜라보레이션 채널 MAXIM TV에 출연했다.

MAXIM 윤신영 에디터와의 친분으로 출연한 콸라와 뉴챔프는 언더그라운드 래퍼로서 독보적인 지지층을 확보한 실력파 래퍼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2'에 참여하여 TOP10의 성적을 거두며 대중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콸라는 MAXIM TV에 출연해 방송 초반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친근한 인상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뉴챔프는 '쇼미더머니 시즌4'에 출연해 지난 2015년 음원차트를 장기 집권했던 프로듀서 타블로와 진보가 공동작곡, 타블로와 인크레더블이 공동 작사한 곡 '오빠차'로 유명세를 탔다. 또한, 지난 4일 정오 발매된 문샤인의 새 디지털 싱글 '바보였나봐'에 참여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래퍼 콸라, 뉴챔프와 함께한 MAXIM TV는 시청자들이 예상했던 음악 방송에 가까운 내용보다는 힙합과 랩 그리고 래퍼에 대한 진지한 고찰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MAXIM 윤신영 에디터는 "여자가 나오는 방송보다는 진짜 랩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힙합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방송을 하고 싶었다"며 "방송에 참여해준 시청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술적 문제로 몇 차례 방송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두 시간이 넘게 진행된 방송에 끝까지 자리한 래퍼 콸라와 뉴챔프는 "언제든지 이런 기회가 있다면 불러달라"고 마무리 인사를 나눴다.



한편, MAXIM 김하늘 에디터는 방송 초반 잠시 얼굴을 비쳤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이 계속해서 등장을 요구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