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글로벌증시
박지원 / 외신캐스터
주간 경제 일정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3월 15~16일에 예정돼 있는 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 연준의 결정에 영향을 줄 고용과 제조업 지표 등에 주목할 전망인데요. 이번 주에 예정돼있는 주요 경제지표와 일정들 함께 확인해보시죠.
29일 월요일인 오늘은 미국의 2월 ISM-시카고 제조업 PMI와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그리고 유럽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도 공개됩니다. 일본의 1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예비치도 오늘 발표될 예정이구요.
이어서 3월 1일 화요일 일정, 미국 먼저 살펴보시면요.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지수와 2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확정치, 2월 ISM 제조업 PMI 그리고 2월 자동차판매까지 준비돼 있습니다.
이 중에서 ISM 제조업 PMI는 5개월 연속 기준점 50을 밑돌겠지만 1월보다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2월 ISM 제조업 PMI에 대한 전문가 예상치는 48.6으로 전달 기록인 48.2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유로존의 2월 제조업 PMI 확정치와 1월 실업률이 화요일에 공개되구요.
중국의 경우 2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와 차이신 제조업 PMI가 이 날 함께 발표됩니다. 일본의 1월 실업률과 2월 제조업 PMI도 나올 예정입니다.
3월 2일 수요일에는 미국 연준의 경기 진단을 보여주는 베이지북이 발간되구요. 에너지정보청의 주간 석유재고와 2월 ADP 고용보고서가 나옵니다.
3일 목요일에는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확인하시면 좋겠구요. 2월 마르키트 서비스업 PMI 확정치와 ISM 비제조업 PMI, 그리고 1월 공장재수주까지 나올 예정입니다. 또 중국 양회 일정이 시작되는데요.
전국 인민 정치 협상 회의가 3일부터, 전국 인민 대표 회의는 5일부터 시작되구요. 리커창 총리는 전국 인민 대표 회의 개막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와 예산을 공개합니다.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인 13차 5개년 규획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금융시장 혼란과 경착륙에 대한 불안감 해소가 중국 지도부의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4일 금요일에는 미국의 1월 무역수지와 2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및 실업률이 공개되는데요. 이 2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3월 FOMC 회의를 앞두고 발표되는 마지막 고용지표인 만큼 주목하셔야겠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가 20만3천명 증가하고 시간당 평균소득은 0.2%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구요. 실업률은 4.9%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