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계속해 힙합과 펑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감각적인 음악을 들려줬던 뮤지션 문샤인이 돌아온다.
문샤인은 29일 0시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 및 온라인 음악 사이트 멜론 아티스트 채널 등을 통해 자신의 새 디지털 싱글 '바보였나봐'의 티저 이미지를 첫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른 풀밭을 배경으로 화이트톤으로 의상을 매치하고 여전한 훈남 아우라를 풍기고 있는 문샤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앞서 신곡으로 'Coming soon'을 예고하는 사진을 통해 숲 속 덩그러니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던 문샤인은 이번에도 새로운 문샤인만의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
특히 그간 도끼를 비롯해 기리보이, 딘딘, 팔로알토 등의 래퍼들과 함께 작업하며 더욱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던 문샤인은 이번엔 '쇼미더머니4' 등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래퍼 뉴챔프와 손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문샤인은 일렉트로닉 힙합 남성듀오 메이드인 출신으로 지난해 초 첫 솔로 데뷔곡 ‘내가 아니야’에 이어 기리보이와 함께한 '글쎄...(Cliche)'로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다.
여기에 훈훈한 교회 오빠 같은 외모에 여심을 들끓게 만드는 눈웃음을 소유한 그는 뛰어난 노래 실력을 물론 바이올린 전공, 피아노 부전공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G.Verdi Conservatory of Milan을 석사 졸업한 학력에 영어에 이탈리아어까지 3개 국어에도 능통한 엄친아 이력까지 지녀 더욱 시선을 모아왔다.
한편 문샤인의 새 디지털 싱글 '바보였나봐'는 오는 4일 정오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