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 체제로...허동수 회장 이사회 사임

입력 2016-02-28 20:21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과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사회 의장직은 동생인 허진수 부회장이 맡게 됐습니다.

허동수 회장은 지난 1994년 GS칼텍스 회장에 취임한 뒤 2013년까지 대표이사직을 역임했으며, 국내 정유업계 역사를 쓴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업계에서는 허 회장이 이사회에서 물러나면서 앞으로 허 부회장의 책임경영 체제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