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자가진단, 미세먼지 조심해야 하는 이유

입력 2016-02-27 21:26

산후우울증 자가진단법이 화제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여러가지 설문을 통해 산후우울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삶의 즐거움에 대한 기대치나 행복감이 줄어 든다', '자주 불안한 감정에 휩싸인다', '불행한 기분이 계속 들고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감정 변화가 심하다', '항상 우울하며 비관적인 생각에 자주 휩싸인다' 등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에 도움을 청해야 한다.

산후우울증은 가족의 배려가 중요하다. 특히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며 아내를 잘 돌보고 신경써야 한다. 가족 여행을 떠나거나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과 취미 생활을 갖는 것도 좋다. 균형잡힌 식단으로 인체 면역력을 강화하고 삶의 즐거움을 찾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초미세먼지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6년 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주에는 자살위험이 10%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세먼지는 혈액에 녹아 뇌로 올라가면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심장병이나 호흡기질환 같은 만성질환의 증상을 악화시켜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복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 있을 땐 창문을 닫아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한다. 불가피하게 외출시에는 황사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사진=KBS 비타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