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 “이런 모습 처음이야”

입력 2016-02-27 00:00


빼어난 미모와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테니스 실력을 뽐내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트는 평소에도 테니스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케이트는 테니스 코치 '주디 머레이'가 주최한 에든버러의 청소년 테니스 워크숍에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론 시선은 케이트 미들턴이 이날 무엇을 입었느냐는 데 집중됐다.

그녀는 이날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제품의 흰색 상의와 운동화를 매치하고 학교에 들어서 지금까지 각종 공식 석상에서 선보였던 기품 넘치는 분위기와 달리, 일반인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대중적이고 단정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아함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캡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