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빅뱅 지드래곤과 배우 김수현 등 한국인 6명이 올렸다.
여기에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김연아 선수,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소녀시대 윤아도 포함됐다.
포브스가 지난 24일(현지시각)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란 주제로 10개 분야에 걸쳐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을 발표한 데 따르면 한국인 6명이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도 포함됐다.
포브스는 지드래곤에 대해 "한국의 힙합 아이돌로 비슷한 보이밴드 중 돋보인다"며 "이 K팝 스타는 이미 솔로 월드투어를 두 번 펼쳤다"고 소개했다.
또 김수현에 대해선 "드라마 '프로듀서'와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등의 팬들은 김수현을 아시아에서 가장 핫한 한국 드라마배우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30인의 인물 중 클래식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임형주에 대해선 "한국의 슈퍼스타 팝페라 테너"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