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 "복합신약 개발 박차 가할 것"

입력 2016-02-26 15:07


유유제약이 창립 75주년을 맞았습니다.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은 창립 75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일보전진이라는 구호 아래 의약품 개발에 역점을 두어왔다"며 "올해 국산 신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사장은 이어 "복합신약인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과 항혈전제 '유크리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3번째 복합신약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유제약은 고 유일한 박사의 동생인 고 유특한 회장이 1941년 유한무역주식회사로 창업한 회사입니다.

유유제약은 지난 1957년에는 국내 최초로 종합비타민제 '비타엠'을 생산했고, 1965년에는 국내 최초의 연질캡슐 활성비타민 '비나폴로'를 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