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보다 가볍게, 캐주얼보다 격식 있게...'비즈니스 캐주얼'

입력 2016-02-26 13:14
복장자율화 및 캐주얼 데이를 시행하는 회사가 많아짐에 따라 비즈니스 캐주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장과 캐주얼을 적당히 조화시킨 비즈니스 캐주얼은 활동하기 편안하면서도 격식을 잃지 않아 각광을 받고 있는 스타일링이다. 하지만 너무 화려하거나 유행만을 따른 디자인은 자칫 가벼운 느낌이 들 수 있어 비즈니스 감각을 잃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패션기업 세정의 남성 스마트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트레몰로(TREMOLO)’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캐주얼 연출을 위한 노하우를 전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데님의 계절이 돌아온 가운데 데님 특유의 뻣뻣한 질감이 고민이었다면 데님라이크 패션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데님라이크는 데님 느낌을 완벽하게 구현한 면소재로 클래식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데님라이크 소재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린 패션 아이템인 데님라이크 재킷은 다양한 이너웨어 및 하의와 잘 어울려 실용성까지 겸비한 아이템이다. 트레몰로에서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스트레치 데님라이크 재킷’은 뛰어난 스트레치 기능으로 우수한 착장감을 자랑한다.

셔츠와 니트의 레이어링은 간절기에 보온성과 멋스러움을 겸비할 수 있는 연출법이다. 트레몰로에서 이번 시즌에 출시한 ‘투톤 컬러 니트’는 독특한 조직감과 산뜻한 컬러배색으로 셔츠 위에 레이어드하여 매치하기 좋다. 또한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하여 입은 것처럼 보이는 ‘투인원 스웨터’는 하나만 착장해도 두 개를 스타일링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한 아이템이다.



트레몰로 염학재 사업부장은 “비즈니스 캐주얼의 장점은 캐주얼보다 격식 있으면서도 정장보다 편안하다는 점에 있다”며 “소재와 컬러의 매치에 유의하면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Key-Man(키맨) 룩 연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