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최환희 '위대한 유산', 4개월 만에 폐지 수순…후속작은?

입력 2016-02-26 10:45


MBC '위대한 유산'이 종영을 확정했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위대한 유산'은 최근 폐지를 확정하고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MBC는 현재 '위대한 유산' 후속작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대한 유산'은 지난해 11월 첫 정규 편성 된 프로그램으로,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군과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출연 중이다. 방송 초반에는 한 달 동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일상을 담아냈으나, 올초부터는 스타의 자녀들이 시골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형제애와 공동 생활을 배우는 과정으로 재구성 됐다.

현재 후속작으로 꼽히는 프로그램은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정규 편성을 확정한 '미래일기'와 '듀엣 가요제'가 있다.

한편 정규 편성 4개월 만에 종영을 확정한 '위대한 유산'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김민서기자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