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이시간 헤드라인

입력 2016-02-26 17:45
02월 26일 생방송글로벌증시

박지원 / 외신캐스터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의 헤드라인에는 국제통화기금 IMF가, G20 재무장관회의를 위해 발언한 내용이 실렸습니다. IMF는 주요20개국이 불안정한 세계 경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직적인 재정지출 확대에 합의하고, 성장촉진을 위해 과감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마켓워치는 저유가상태에서 더 이상 최악의 경제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 기사를 실었는데요. 미국 금융분석가 맥밀란은, 유가가 낮은 상태에서 최악의 경제 상황은 지나갔다며, 앞으로 유가는 올라갈 것이고 세계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음 블룸버그통신의 기사입니다. 현지시각 25일 중국 증시가 6% 이상 폭락했다는 내용인데요.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41% 떨어진, 2741.2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주들이 시장이 조금이라도 안정적일 때 차익을 얻기 위해 주식을 되팔았던 것이, 중국 증시 폭락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중국이 전 세계에서 억만 장자들이 가장 많은 나라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중국의 후룬 글로벌 부호명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억만장자 수는 568명으로, 국가 순위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니혼게이자신문은 일본은행 정책위원들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에 주목했습니다. 일본의 마이너스금리 정책이 기대만큼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면서, 마이너스금리 유지에 대한 정책위원들 간의 의견차가 깊은 내부 갈등을 만들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대만 기업 폭스콘이 일본 기업 샤프를 인수하는 것을 보류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현지시각 25일 샤프는 폭스콘의 지원안을 수용함으로써 약 7조 7167억원의 지원을 받으며 폭스콘에 인수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폭스콘은 샤프의 3조원대 규모의 우발채무로 인해 결국 인수를 보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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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