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측 "'국수의 신' 출연? 현재 검토 중"

입력 2016-02-26 08:55
수정 2016-02-26 09:21


배우 한예리가 '국수의 신'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26일 오전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한예리가 KBS2 드라마 '국수의 신'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와 관련해 한예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국수의 신'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출연을 검토 중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영화 '코리아', '해무', '극적인 하룻밤' 등을 통해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한예리가 첫 주연작으로 '국수의 신'을 선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수의 신'은 박인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복수를 위해 국수 신공을 갈고 닦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조은애기자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