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렉서스, 美 J.D. 파워 최고 내구품질 브랜드 선정

입력 2016-02-26 09:36
렉서스, 5년 연속 내구성 1위


자동차의 내구 품질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기준인 J.D 파워의 VDS 조사에서 렉서스가 최고 내구품질 브랜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토요타는 J.D. 파워의 2016 차량 내구 품질조사 결과 렉서스가 5년 연속 최고 내구품질 브랜드 1위에 올랐으며, 토요타와 렉서스의 6개 모델이 카테고리별 1위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J.D.파워의 ‘2016년도 차량 내구품질조사’는 2013년식 모델을 3년간 보유한 소유자 33,5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경험한 문제점을 엔진, 변속기, 주행, 조향장치, 인테리어 등 차량 전반에 걸친 177개 세부 항목에 대해 100대당 불만건수를 점수화 한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을 의미합니다.

이번 조사대상 32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 렉서스는 95점의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토요타 브랜드 또한, 올해 VDS의 평균 점수인 152점을 크게 상회한 113점을 받아 4위에 올랐습니다.

국내에서도 판매된 렉서스 ES와 토요타 시에나가 올해도 컴팩트 프리미엄 (Compact Premium) 부문과 미니밴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58점과 151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