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치인트 논란'을 의식한 발언을 남겼다.
박해진 소속사 WM컴퍼니 인스타그램에는 24일 ""배우의 제2의 집 촬영장은 숭고해야 하는 곳. 누구 하나만을 위한 드라마일 순 없다 #박해진 #치인트 #치즈인더트랩 #유정선배"라고 올라왔다.
해당 글은 박해진이 직접 발언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 소속사는 한 매체에 "소속사 인스타그램은 박해진이 직접 멘트를 한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반응은 이미 알고 있다. 무척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미 촬영해 놓은 유정의 컷까지 왜 들어낸 것인지는 이해가 안 간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박해진은 유정 역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다.
tvN '치즈인더트랩'은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의 박해진 분량이 너무 적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에는 원작자 순끼가 '결말 강요 의혹'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