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그림 찢고 나온 비주얼

입력 2016-02-26 07:41


배우 조윤희가 그림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뽐냈다.

26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윤희가 패션 매거진 보그(VOGUEKOREA)와 함께한 패션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 출연 중인 배우 신하균, 배우 유준상과 함께 촬영한 것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오마주해 화보 사진이 공개됐을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마네킹 같은 비율을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프레이로 고정시킨 헤어 스타일과 선명한 색감의 옷, 진하게 그린 눈썹 등 독특한 컨셉이지만, 늘씬한 팔다리와 8등신의 완벽한 비율로 단숨에 소화시킨 모습이다. 특히 특유의 진한 눈매와 오똑한 코, 매력적인 입술 선은 한 폭의 그림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이날 조윤희는 카메라에 찍힌 자신의 모습을 손끝부터 발끝까지 디테일하게 모니터링 하는 가하면 함께 촬영한 신하균, 유준상과 남다른 케미를 과시하며 촬영장을 훈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윤희는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타인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공감능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난 매력적인 캐릭터 여명하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조윤희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3월 7일 밤 11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