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의원이 날카롭게 국정원의 문제점을 질타하고 있다.
더민주 신경민의원은 25일 필리버스터 8번째 주자로 나서, 국정원 댓글 의혹과 실체 규명에 대해 다시 한번 국민에게 당시의 팩트를 환기시키며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테러방지법이 국정원에게 얼마나 많은 모순적 힘을 실어주는지 그 문제점을 하나부터 열까지 해부하고 있다.
신경민의원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는 이 때문에 폭주하고 있다. 후원금을 내겠다는 목소리도 비등하며 의원실은 이 때문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는 앵커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지 벌써 5년 차로 접어들었다.
그는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인의 삶에 대해 “지역구 관리를 해야 하고 이해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일들을 해야 하니 몸도 마음도 결코 편한직업이 아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