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유방암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보스턴대학 연구팀은 최근 '뿌리 채소' 당근을 꾸준히 섭취하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당근을 일주일에 3번 이상 섭취할 경우, 한 달에 한 번 먹는 것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17% 낮아졌다고 전했다.
당근은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포함돼 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함께 슈퍼채소 마카의 효능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 마카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마카는 안데스의 산삼으로 불리며, 아연이 부추보다 11배, 철분은 더덕보다 10배 높다"고 전했다.
또 "미국항공우주국 NASA에서 선정한 우주비행사 식품으로,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해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불안이나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카는 다소 쓴 맛으로 인해 단일 식품으로 섭취하기 어렵다. 미숫가루처럼 가루를 내 주스 형식으로 마시거나 꿀에 타서 먹는 방법이 있다.
(사진=TV조선 '광화문의 아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