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애 기자] 명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돼 화제를 모은 '듀엣가요제'가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25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듀엣가요제'가 정규 편성을 확정하고 방송 날짜 등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MBC '듀엣가요제'는 가수와 일반인 노래 실력자들이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포맷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추석과 이번 설 연휴 방송 당시,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가진 일반인들과 가수들의 환상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듀엣가요제'의 진행은 파일럿 당시 MC를 맡았던 가수 성시경과 개그맨 유세윤이 이어갈 전망이다.(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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