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옛 '이스트스프링 인디아 주식형 펀드'의 투자전략을 재정비해 '이스트스프링 인디아리더스펀드'로 재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스트스프링 인디아 리더스 주식형 펀드는 인도 경제정책 '모디노믹스'와 인도의 장기적인 경제 성장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의 주식을 발굴해 투자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펀드 외화자산에 대한 운용은 이스프스프링 싱가포르 현지법인이 담당하며 싱가포르 현지법인이 인도 현지의 2대 자산운용사인 ICICI 프루덴셜 자산운용의 투자자문을 활용하여 전문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ICICI 프루덴셜 자산운용은 인도 최대 민영은행인 ICIC은행의 자회사로 1993년 설립해 총 운용자산은 작년 9월말 현재 약 30조 원에 달합니다.
이스트스프링 인디아 리더스 주식형 펀드는 인도 증시의 중소형주보다 대형주에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비중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종목 선정은 리서치를 통한 상향식 접근을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 사업 지속성,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분석해 선별적으로 이루어지며, 별도의 환헤지는 실시하지 않습니다.
예병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마케팅 본부장은 "수년간 안정된 수익률로 검증된 인도 현지 자산운용사와의 투자 협업을 통해 인도 투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