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안성시에서 9년 만에 국민임대를 신규로 공급합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안성아양 택지개발지구 A-1BL 국민임대주택 540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안성아양지구는 도기동, 안양동 일대로 전체 사업면적은 약85만 ㎡에 달하는 안성시 최대 개발지구입니다.
수용인구는 1만 7천여 명으로 개발완료시 안성의 신흥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국민임대는 총 540세대로 전용면적기준 26㎡ 210세대, 33㎡ 182세대, 46㎡ 148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대조건도 주변 전세시세 대비 약 44∼58%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일반공급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14,220원 이하(3인 이하 가구기준), 부동산가액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5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주거약자용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 요건을 갖춘자 중고령자(만 65세 이상인 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26㎡ 18세대, 33㎡ 12세대 총 30세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신청순위는 안성시 거주자가 1순위, 인근지역(용인시, 이천시, 평택시, 천안시, 진천군, 음성군) 거주자가 2순위, 그 외 3순위입니다.
LH 관계자는 "이번 국민임대주택은 안성지역에서 안성공도 택지개발사업 이후 9년 만에 공급하는 단지로 안성 일대 무주택 서민들의 높은 인기를 얻을 전망"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