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미세스 캅2’ 캐스팅…쉴 틈 없는 행보 눈길

입력 2016-02-25 08:38


명품 신스틸러 최진호가 SBS 새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 캅2’에 전격 캐스팅 됐다.

극 중 최진호는 절대 고수 무력자 이자 이로준(김범)의 칼자루인 백종식 역을 맡았다. 전직 북한 공작원 출신인 백종식은 그 어떤 물리력 행사에도 문제가 없는 섬뜩한 인물이다. 백종식은 미국에서 정보원 일을 하다 죽을 위기에서 처한 자신을 살려준 이로준에게 강직한 충성심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극에 묵직한 존재감을 안길 예정이다..

최진호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돈의 화신', ‘상속자들’, ‘라이어 게임’, ‘어셈블리’ 영화 '도가니', '도둑들', ‘킬러 앞에 노인’, '강남1970'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명품 감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소지섭를 지키는 조력자이자 든든한 비서실장 민실장 역을 맡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날 보러와요’에서는 병원 원장 장혁식 역으로 열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맛깔 나는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이는 베타랑급 연기로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진호가 이번 드라마에선 또 어떠한 연기변신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미세스 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김성령)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최진호를 비롯해 김성령, 김민종, 김범, 임슬옹, 손담비 등이 캐스팅되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SBS 새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 캅2'는 '애인 있어요' 후속으로 오는 3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