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추사랑 부녀 하차...마지막 방송 언제?

입력 2016-02-25 08:18


[조은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프로그램 하차를 확정했다.

25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본 프로그램을 졸업하게 됐다"며 "현재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 방송은 3월 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 측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추블리'라는 애칭을 부여줄 정도로 추성훈-추사랑 부녀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준 시청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또한 그 동안 사랑이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추블리 부녀의 졸업에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2013년 9월 파일럿 당시부터 출연한 원년 멤버다. 같은해 11월 정규 편성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파일럿부터 함께 한 가족으로 강인한 파이터 이면에 있는 '딸바보'로서의 부드러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 추성훈과 많은 이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한 사랑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현명한 엄마 야노 시호에게도 특별히 감사하다. 앞으로 사랑이 가족을 늘 지켜보고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최근 이휘재, 이동국, 기태영, 이범수 가족이 출연 중이다.(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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