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뉴스 캡처)
이승우 결승골이 화제인 가운데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이승우를 주목한 사실도 새삼 관심을 모은다.
'가디언’은 지난해 세계 축구를 이끌 유망주로 이승우, 이아니스 하기(루마니아), 하킴 마스투르(말라가), 마르틴 외데가르드(레알 마드리드), 한광성(북한) 등을 선정했다.
가디언은 이승우에 대해 '한국의 메시'로 비유하며 "자신감 넘치고 안정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재능을 지녔다"고 극찬했다.
가디언은 북한의 한광성에 대해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사한 공격수"라며 지난해 아시아 챔피언십 무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승우가 유스 챔피언스리그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각) 2015~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 미트윌란(덴마크)과의 경기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우가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종반 동료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작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