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출산율 '0.03명 증가'…여전히 저출산 지속

입력 2016-02-24 17:54

작년 출산율 '0.03명 증가'…여전히 저출산 지속

작년 출산율이 공개됐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3년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출생아 수가 역대 4번째로 적었고 합계 출산율도 초저출산 국가 기준을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3만8천7백명으로 전년(43만5천400명)보다 3천3백명(0.8%)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2013년(-4만8천100명·-9.9%), 2014년(-1천명·-0.2%) 연속 감소하다가 3년 만에 늘어났다.

그러나 출생아 수는 2005년(43만5천명), 2014년(43만5천400명), 2013년(43만6천500명)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적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나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 출산율은 1.24명으로 전년(1.21명)보다는 0.03명(2.9%) 증가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초저출산 기준선인 1.30명을 넘지는 못했다.

우리나라는 2001년 합계 출산율이 1.297명으로 떨어져 초저출산 국가가 된 이후 15년째 이 지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 사이언스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