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전 앵커, 이미지 추락 무슨 일? "이런 모습 낯설어"

입력 2016-02-24 16:15


최일구 전 앵커가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해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최일구 전 MBC 앵커가 사기 혐의로 고소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경기도 이천에서 고물상을 하는 최모(49)씨가 최 전 앵커와 고모(52·여)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최 전 앵커의 지인 고씨는 이천시 호법면 임야 4만3천㎡를 팔 것처럼 최씨에게 접근한 뒤 2008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12억2천530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앵커는 198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했고 MBC 노조가 파업하자 보직을 사퇴한 뒤 파업에 동참, 징계를 받았다. 2013년 2월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최 전 앵커의 팬들은 “실망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지?” “노조 파업으로 생계에 문제가 생긴 건가?” “이런 모습은 낯설군요” “일이 잘 매듭지어지길 바라” 등의 반응이다.

최일구 전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