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레이디스 코드, 3인조로 날개짓.."이런 음악 처음이야"

입력 2016-02-24 16:10


컴백 레이디스 코드의 음악적 색깔에 대해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컴백 레이디스 코드 신규 앨범과 관련해 소속사는 “이번 레이디스 코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제작 스태프들이 모여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화성을 만들어 내는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음악적인 밑그림을 그렸고, 뮤직비디오는 엑소의 'Love Me Right'을 만든 조범진 감독과 VM PROJECT가, 사진과 아트 디자인에는 구송이, 김아름 작가, 안무는 원더걸스 및 미쓰에이를 만든 김화영 안무 감독이 합류했으며 전체 프로젝트는 국내 최고의 A&R 제이든이 지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레이디스 코드의 새 앨범에는 우주 위에서 길을 잃은 별을 상징화한 타이틀 곡 '갤럭시(GALAXY)'를 비롯해 꽃이 지더라도 다시 그 자리에서 꽃이 필 것을 노래하는 대곡 형태의 발라드 트랙 '마이 플라워(MY FLOWER)'와 반도네온과 바이올린이 발라드의 새로운 정서를 만들어 내는 '샤콘느(CHACONNE)'가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갤럭시’는 레이디스 코드 자신들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낯선 날 부디 반겨 줄래'라는 노랫말은 중력이 작동하는 것처럼 듣는 이의 마음마저 조심스럽게 움직이게 하고 그 어떤 질문이라도 결국 답은 음악으로 충실하게 다가가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한편 3인조로 돌아온 레이디스 코드는 24일 MBC 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신고식을 치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