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애 기자] 래퍼 제이스가 3월의 신부가 된다.
제이스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3월 27일에 결혼합니다! 예비 신랑은 7년 전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만났지만 그때는 인연인지 모르고 지나쳤다가 7년 뒤 다시 만나게 되면서 우연이 아닌 운명임을 느끼며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제이스는 "제가 한 남자의 여자가 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떨리기도 하지만 이 기쁜 소식을 꼭 제가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어요"라며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더 발전해나가는 제이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이스의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2세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다.
한편 제이스는 2007년 데뷔한 이후 그룹 미스에스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사진=브랜뉴뮤직)
<제이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스에요:) 제가 갑작스레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게 있어선데요
저 3월 27일에 결혼합니다!^^ 예비 신랑은 7년 전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만났지만 그때는 인연인지 모르고 지나쳤다가 7년 뒤 다시 만나게 되면서 우연이 아닌 운명임을 느끼며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정말 신기하죠? 제가 한 남자의 여자가 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떨리기도 하지만 이 기쁜 소식을 꼭 제가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2016년 3월은 2년 3개월 만에 나오는 미스에스의 신곡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인 저의 결혼... 정말 벅차고 잊지 못할 거 같아요:)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더 발전해나가는 제이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