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경기연맹-국민생활체육전국육상연합회, 26일 통합 총회 개최

입력 2016-02-24 11:52

대한육상경기연맹대한육상경기연맹과 전국육상연합회의 통합총회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통합 총회에서는 17개 시도연맹 통합단체에서 각 1명씩 선정된 대의원들이 통합 총회에 참석, '통합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앞서 대한육상경기연맹-전국육상연합회는 통합 합의에 대한 서명식을 23일 대한육상경기연맹 대회의실에서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과 윤여춘 전국육상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양 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과 전국육상연합회는 ▲ 대한육상경기연맹과 전국육상연합회 통합에 대한 합의 ▲ 통합회장선출 ▲ 통합총회 대의원 선정 ▲ 통합정관 작성 ▲ 위원회 운영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한 '통합 합의서 서명'을 완료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을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체육단체 통합)에 따른 정부정책에 따라 엘리트 육상과 국민생활체육 전국육상연합회의 통합을 진행해 왔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이번 통합으로 "엘리트와 생활체육 육상이 함께 발전해 나가고 한국육상의 저변확대를 포함 '통합 시너지 효과'가 크게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 대한육상경기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