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선엄마' 이일화, 발레리나부터 드레스 여신까지 '팔색조'

입력 2016-02-24 10:59


[이예은 기자] '응답하라 시리즈'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이일화가 뷰티 화보컷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스킨케어 브랜드 이씰린이 월간지 여성중앙과 함께 화보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응답하라! 스킨파워'를 콘셉트로 삼았다. 그녀의 투명하고 건강한 피부는 물론, 숨겨진 몸매까지 과시하며 팔색조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일화는 발레의상에서 드레스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무한 매력을 뽐냈다. 평소 발레를 즐겨 한다는 이일화는 이번 화보를 위해 특별히 발레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발레의상을 입은 이일화는 40대라기에는 전혀 믿을 수 없는 바디라인을 과시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으로 레전드급 화보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스태프들이 "왜 그 동안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거냐"는 애교 섞인 원망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드레스를 입은 이일화는 발레의상 때와는 사뭇 다른 우아한 여신의 모습으로 변신해 '40대 전지현'이라는 별명을 실감케 했다. 고혹적이고 기품 넘치는 모습으로 25년 차 베테랑 여배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관계자들은 "이일화의 리즈 시절이 또 오는 것 아니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촬영 이후 스텝들의 연이은 인증샷 요청에 모두 응답해주는 모습으로 대세 배우임을 인증했다.

이일화는 '응답하라 1988' 종영 후 떠난 포상 휴가에서 동안 매력을 뽐내며 박보검과의 연인 같은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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