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中 팬들의 쌀화환에 감사 인증샷 ‘꽃받침 애교’

입력 2016-02-24 10:43


배우 김지원이 해외에서도 무한사랑을 받으며 팬 사랑에 보답했다.

24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2일에 있었던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원이 중국 팬들이 기부한 쌀 화환 앞에서 찍은 인증샷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은 단발머리에 블랙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모습을 드러냈다. 큰 눈망울에 붉은 입술, 청순한 미모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해외 팬들이 보내준 쌀 화환 앞에서 밝게 웃고 두 손으로 작은 얼굴에 꽃받침을 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지원은 지난 2013년 종영한 SBS ‘상속자들’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탄탄히 쌓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오픈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호주 등 세계 각국 팬들의 댓글이 달리는 등 눈길을 끈다.

이에 24일 첫 방송하는 KBS2 ‘태양의 후예’ 역시 한국과 중국 동시 방송을 앞두고 있어 양국의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지원은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 해외팬들이 보내준 화환을 꼼꼼히 둘러보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에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지원은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 역으로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으며 24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