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방송인 김종국이 '위기탈출 넘버원'의 MC자리를 지켜냈다.
24일 한 방송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위기탈출 넘버원'이 제작진 교체와 함께 출연자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MC는 김종국만 남고 전원 하차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박지윤, 이정민, 김지민, 정태호는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하차하게 된다. 이들은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현재 후임MC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들의 마지막 방송은 29일 방영될 예정이다.
2012년 9월 프로그램에 합류한 김종국은 4번의 MC 교체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냈다. 이번 개편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김종국은 4년째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연하며 최장수 MC로서 활약하게 됐다.
한편 '위기탈출 넘버원'은 2005년부터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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