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골밀도, 원두커피 오래 보관하는 '꿀팁'

입력 2016-02-24 08:44


커피 골밀도, 원두커피 오래 보관하는 '꿀팁'

커피와 골밀도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관심을 모으면서 원두커피 보관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커피 맛을 좌우하는 것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원두다. 원두가 신선해야 건강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는 산소, 수분, 온도 변화에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커피를 보관할 때는 갈아놓은 것보다 원두 채로 보관하는 것이 산소나 습기에 닿는 면적을 줄일 수 있어 신선함이 오래 유지된다.

또한 커피를 보관할 땐 밀봉을 통해 공기를 차단하고 냄새가 배지 않는 유리나 도자기에 담아 밀봉한 뒤 실온 보관해야 한다.

한편 최근 서울대학병원 박상민 교수팀이 발표한 폐경 여성의 뼈 건강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경 여성이 하루 1~2잔 가량 커피를 마시면 골밀도가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커피를 2잔 이상 마실 경우 오히려 카페인으로 인해 골다공증이 생길 수있기 때문에 하루 600ml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