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차지연, 4살 연하 남편 공개 "뮤지컬 배우 윤은채"

입력 2016-02-24 01:22


‘택시’ 차지연, 4살 연하 남편 공개 "뮤지컬 배우 윤은채"

‘복면가왕’ 캣츠걸로 5연속 가왕의 신화를 쓴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택시’에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걸크러쉬 끝판왕, 쎈 언니들이 왔다' 특집으로 꾸며져 차지연과 배우 이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은 남편인 뮤지컬배우 윤은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드림걸스를 통해 남편과 첫 인연을 맺었다는 차지연은 “저보다 4살 어리다”고 수줍게 소개했다.

이어 차지연은 “'연애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봄날 (남편이) 저에게 '누나 네 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대요'하고 장난같았던 농담을 던지고 갔다”며 “다음날 또 궁합 얘기를 하더라”고 교제 당시를 회상했다.

차지연은 “평소 수면제를 자주 먹는데 저한테 편하게 잠들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며 “그 말에 울컥해 사귀게 됐는데 다음날 '결혼하자'고 하더라. 급하게 간택해줬다”고 남편 윤은채의 화끈한 프러포즈를 전했다.

‘택시’ 차지연, 4살 연하 남편 공개 "뮤지컬 배우 윤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