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부랴부랴 '태도 논란 진화'...팬들과 화해 중?

입력 2016-02-24 00:00


장현승 태도 논란이 연일 메가톤급 이슈로 떠오르자 장현승이 진화에 나섰다.

장현승 태도 논란을 매듭 짓기 위한 제스쳐로, 그룹 비스트 멤버 장현승이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 것.

장현승은 23일 오후 팬카페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 “반성한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장현승은 글을 통해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팬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 논란이 된 부분들은 변명의 여지없는 제 불찰이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현승은 “저와 비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이렇게라도 용기를 내 진심을 전하고자 한다”며 “다시한 번 심려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팬들이 블로거나 팬카페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항의할 때는 입을 다물고 있다가, 언론을 통해 이슈화되자 사과한 것으로, 진심 여부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거만한 장현승 태도'라는 제목으로 여러 정황과 증거들이 캡쳐된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