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뉴스 캡처)
84마일 류현진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다저스 스탠 카스텐 사장이 류현진을 언급한 사실도 새삼 관심을 모은다.
카스텐 사장은 지난해 12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잭 그레인키의 공백을 메울 2선발 후보에 대한 질문에 "그레인키가 떠났지만 류현진과 매카시 모두 2선발 자리를 충분히 맡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당시 카스텐 사장은 "재활 중인 류현진과 매카시에 대한 언급을 대외적으로 많이 하지 않고 있지만 둘 다 내년에 마운드에 설 수 있다"면서 "류현진과 최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매우 열심히 훈련한다. 우리는 류현진의 재활을 서두르지 않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이 22일 LA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에서 수술 후 두 번째 불펜피칭에 나섰다. 이날 류현진은 직구 구속 84마일(시속 135km)을 던져 부활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