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워커 한국맥커리그룹 회장이 "호주 천연자원 시장에 대한 사모투자의 투자가 가장 활발하다"고 말했습니다.
존 워커 회장은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6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서 지난 2008년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 이후 호주 금융시장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사모투자 외에 호주 정부의 연기금과 국부펀드 나아가 북미와 아시아 자본도 호주 천연자원 시장으로 향하고 있지만 가장 활발한 건 민간 자본"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워커 회장은 또 "호주 금융시장에서 수익의 60%는 IPO가 아니라 현재 3천억 달러 규모로 운용되고 있는 펀드 사업 등에서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